편리해진 리메이크
주의) 게임 특성상 피가 많이 나오고 불쾌한 장면이 있으니 원하지 않으면 이 글을 무시해주세요
2023년 초에 발매인데도 EA Play(게임패스)에 포함되어 있어서 사지 않고 즐겼다
옛날에 구작 1, 2, 3 한 번씩 깼어도 다시 해볼 만할 정도로 새로운 게임이 되었다
최적화나 버그는 걱정했지만 전혀 문제없었고, 설치 후 첫 실행 때 로딩이 몇 분 걸렸음
방 넘어갈 때 보이지 않는 로딩하면서 잠깐 멈칫하는 거 몇 번 있었다
2015년쯤 클리어했으니 잘 기억나지 않지만 비교해보자면
1. 편의성
예전 1편이 답답하고 불편한 공포게임이었는데
리메이크 1편은 더욱 편하게 게임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예전 1편 처음 할 때보다 덜 무서웠다
리메이크가 사람도 많이 나와서 혼자인 느낌이 덜 했다
그럼에도 무작위로 등장하지만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적들은 긴장을 유지하게 만들어줌
2. 무기
리메이크에서 무기 밸런스도 조정되어서 무기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어떤 총 하나 빼고는 다 쓸만했다
무슨 총이나 수단으로 적의 사지를 효율적으로 절단할까 고민하게 만듦
3. 적
예전에 비해서 적들 체력이 많아졌지만 부위별로 데미지 입으면 피부가 벗겨지는 등 직관성이 생겼다
보통난이도로 클리어했는데 난이도 아주 적당했다
게임초반에는 보통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바꿀까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전투가 힘들어졌다
시리즈 처음하는 플레이어 배려해준 거 아닐까
회로차단기가 있는데 이걸로 조명을 켜거나 문을 열 수가 있음
매뉴얼 띄워줘서 편함
이 게임은 버튼만 누르면 가야 할 길을 알려주기 때문에 편함
산소 시스템
무중력은 조금 어지러웠다
홀로그램도 있어서 더 집중됐다
가깝지만 닿을 수 없다
이런 트랩 같은 게 있는데 별로였다
2회차 해보라고 1회차 클리어하면 이런 거 줌
2회차에서 뭘 모으면 추가 엔딩도 볼 수 있다는데
나는 원래 2회차 잘 안 하기 때문에 1회차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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