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103

Sea of Solitude 리뷰

예전에 스팀에 썼던 리뷰 과격한 리뷰 주의! 더보기 과격한 리뷰 주의! 평가에서 하나같이 추천하길래 해봤는데 거기에 속아서 시간을 버린 거에 화가 난다. 역시나 인디게임 평가는 믿을게 못된다. 하나만 특출나면 대충 추천 찍어서 평가하면 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는 걸까? 배경 좋은거 딱 하나 장점이었고 단조로운 플랫포머, 지루한 상어피하기, '나 힘들어요' 하고 게임 내내 징징대는 게임 나도 학교폭력당했고 예비군훈련까지 다 받았는데... 이렇게 재미없는 게임시키는 건 또 다른 폭력이오, 2차가해다 나는 이 게임에 재미없어서 폭력을 당했다 메세지, 목적이 좋다고 해서 항상 추천받아야 하는가? 왜? 내가 이 게임을 비추천했기때문에 누군가가 내 도덕성이 떨어지고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욕할까 봐 겁을 먹어야 할..

게임/게임리뷰 2022.12.23

Twelve Minutes 리뷰

불쾌한 게임플레이 경험 약간의 스포일러 주의! 초반부 몰입감은 대단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힘들었다. 똑같은 대사를 반복적으로 듣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이 굉장히 지루했다. 루프에 갇힌 주인공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같이 느꼈는데 굳이 플레이어가 느낄 필요가 있었을까? 끔찍한 반복플레이, 정보를 얻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도덕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자해에 가까운 게임플레이였다. 게임 스토리도 그런 식이다. 내가 하지도 않은 행동에 죄책감을 느껴야할까? 도대체 플레이어가 무슨 기분을 느껴야 할까? 역겨움? 역겨운 루프를 탈출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게임을 종료하는 것뿐이고 리뷰에서 징징대야 기분이 좀 나아질 것 같다.

게임/게임리뷰 2022.12.23

Humble Games Collection 목록 (22.08.17 기준)

일일히 다 쓰고나서 구글링해보니까 나오더라... 그냥 링크한 사이트가서 보시는 걸 추천 https://gg.deals/games/humble-games-collection-list/ Humble Games Collection list - all games available for Humble Choice subscribers Want to know what games are available in the Humble Games Collection? Click here and see the list and all the best deals. gg.deals 험블초이스 구독자들은 이 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구독중에만 할 수 있습니다. 이번달 건너뛰기 (Skip a month)동안은 이용할 수가 없..

커스 오브 더 데드갓 세이브 파일 경로와 복사하기, 어시스트 모드

어시스트 모드를 켜면 세이브 파일에 낙인이 찍힌다 새로 만들어서 진행하기 귀찮다면... 2번 슬롯으로 세이브파일을 복사하면 된다! Windows : %USERPROFILE%\Saved Games\Curse of the Dead Gods\ Steam Play (Linux) : /steamapps/compatdata/1123770/pfx/ Profile_1.ob Profile_1.backup.ob 두 파일을 복사해서 2로 이름을 바꿔준다 진행상황을 유지한 채 어시스트 모드를 켜줄 수 있다

커스 오브 더 데드갓 리뷰 (Curse of the Dead Gods)

반복적이지만 밀도 있는 액션로그라이트 공식한글화에 조작감과 편의성도 좋은 편임. 한 가지 게임을 한다는 게, 크게 보면 똑같은 짓의 반복인데, 로그라이트 장르는 반복이라고 느껴지지 않게 몇 가지 규칙적인 틀에 무작위성을 부여한다. 그걸 나쁘게 말하면 부족한 콘텐츠에 랜덤 넣어서 플레이타임 대충 뽑아먹는 장르다. 이 게임은 전투에 한해서는 밀도가 부족하지 않은데 판마다 달라지는 게 별로 없어서 반복으로 느꼈다. 랜덤성이 게임을 좌우하는 요소는 아이템과 저주에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타 로그라이트처럼 판을 거듭하면서, 적들 패턴에 익숙해지면서 하나씩 깨나 가는 재미가 있었음. 몇몇 로그라이트 게임들처럼 위키 뒤져보면서 해금해야 하는 숨겨진 요소는 보스 무기 드롭조건뿐인데, 그 외에 알아내야 하는 것은 적들 패..

게임/게임리뷰 2022.12.22

사이버쉐도우 리뷰

도트 그래픽과 칩튠(Chiptune) 스타일의 음악이 멋진 메트로베니아 장르 게임. 난이도는 조금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메트로베니아 장르에서 불합리한 어려운 난이도를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아니라면 비추천 https://youtu.be/gldj9W_YBXM 이 게임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운드 트랙 멋진 도트그래픽 인게임 내 CRT필터까지 입힐 수 있다 사이버+닌자... 사나이라면 환장할 조합 스토리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느끼면 됩니다. 게임이 나한테는 너무 어렵다... 시간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라 차근차근해나가면 되긴 하는데... 쉽지 않다 인내심을 가진 닌자(忍者)가 되어야 게임을 겨우 깰 수 있었다 특히 가시트랩이랑 적들 배치가 굉장히 사악했다...

게임/게임리뷰 2022.12.22

데스페라도스3 리뷰

이런 장르는 처음 해보는 것이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퍼즐을 순서대로 채워가는 느낌이었다. 전략적인 부분은 마음에 들었는데 내 취향이 아니었다. 암살게임에서 전투를 찾고 짬뽕집에서 짜장면을 찾는 나 (조금 타협해서 고추잡채나 볶음밥은 괜찮을지도?) 정지시켜놓고 동시행동을 명령 할 수 있는데 이걸로 전투하면 참 재밌을 텐데 그렇게 하는 게 더 어렵다. 암살게임이다 보니 경보를 울리면 너무 귀찮아지고 주인공은 정면싸움에 약하다. 제약은 퍼즐의 답의 경우의 수를 줄여서 유추하기 쉽게 만들어주지만 너무 불편하다 싶을 정도로 제약 있던 미션(장비, 총 둘 다 없음)이 있었는데 정말 답답했다. 상호작용하는 부분이 겹치는게 많아서 내 의도와 다르게 잘못입력 된 적도 많아서 더욱 답답했다.

게임/게임리뷰 2022.12.22

세상은 게임이 될 것이다.

게임과 상관이 있는지 모를 게이밍기어들이 나오고 있다. 상관이 없어도 앞에 게이밍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행태, 게이밍네이밍을 하면 멋있으면서도 웃긴 이상한 효과가 생긴다. 그래서 요즘 나는 모든 단어 앞에 게이밍을 붙이는 재미에 빠졌다. 잠을 자는 것도 그냥 자는 게 아닌 게이밍 수면이고 밥을 먹는 것도 그냥 먹는 게 아닌 게이밍 식사가 되었다. 내 세상은 게이밍이 되었다. 22/06/19 오늘 콜라사러 편의점에 갔더니 게이밍드링크를 봤어요 사진않았지만 궁금증을 유발시키네요 한번 도전해볼걸... 가상의 게이밍이 어디까지 현실의 일상을 침범하는가... 게임이 질병이라면 이건 독약인가? 22/08/14

게임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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